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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해외 건축 저널인 architecture record에서 미국 건축사사무소의 매출 순위를 공개하였습니다.
아래는 상위 25위권에 든 미국 건축사사무소들입니다.
1위는 Gensler로 1,353 million$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한화로 약 1조 6천억원이 됩니다.
2위는 Perkins+Will로 607 million$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1위와 2위가 2배넘개 차이가 납니다. 대기업의 독점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네요.
아래는 Top 300 Firms of 2019에 대한 architecture record의 기사입니다.
300개 회사 전체 리스트는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리스트를 보면 매출을 미국내 매출과 미국외 매출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Gensler의 독보적인 매출은 미국내 건축설계 시장에 대한 독식으로 봐도 될거 같습니다.
해외 매출은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 아주 높지가 않네요.
제가 여기서 흥미롭게 생각되는 것은,
역시 건축설계는 지역성이라는 조건이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분야라는 점입니다.
지역사회와의 연결, 인허가를 위한 공권력과의 결탁같은 모습들이 국내 건축산업의 한계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극복해 나가야할 조건들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국내 건축사사무소들의 해외 진출이 어려운 이유도 이러한 점때문일 것입니다.
웬만한 실력으로는 해외 시장을 뚫어 나가기가 쉽지 않겠네요.
미국에서 유학중인 분들에게는 좋은 자료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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