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간척지의 신화 - 정주영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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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취업직장
80년 초 정주영 명예회장은 바다를 메워 옥토를 만드는 대규모 간척사업을 착수 했다. 서산 앞바다는 조수 간만의 차가 워낙 커 20만톤 이상의 돌을 구힙해 매립해야만 물막이가 가능한 곳이었다. 이때 정주영 명예회장은 공사비 절감과 공기단축 방안을 강구하다 대형 유조선으로 조수를 막으면 바위덩어리 외에도 흙이나 버력 등 현장 근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도 물막이를 할 수 있따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간척지 최종 물막이 공사는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공사이며, 설사 인력으로 해결이 된다고 해도 그 엄청난 비용이 문제다" 라고 말하며 "밀물과 썰물의 빠른 물살을 막기 위해서는 폐유조선을 침하시켜 물줄기를 차단 내지 감속시킨 다음 일시에 토사를 대량 투하하면 제방과 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