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테슬라가 올라가 있습니다.
지난 8월 17일 11%상승하면서 1,800달러선을 뛰어넘었고 이제 2,000달러를 향한 랠리 중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테슬라 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번 솟아오르기 시작하면 로켓에 올라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테슬라가 계속 상승을 유지하는 이유는, 여전히 S&P500 합류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고,
또한 액면분할도 이번달말로 예고되어 있어서, 액면분할 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한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한번 폭락했던 주가는 정신을 차리고 난 뒤 끝없이 올라는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이 "주식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는 것이,
세계적인 불황이나 경제하락속에서 오히려 주가만큼은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을 낳습니다.
테슬라가 1,800달러를 넘어섰던 그 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역대 최고치 기록(11,129.73)을 갈아치웠습니다.
불과 1년전만해도 200달러 선에서 움직이던 테슬라가 1년만에 8.4배 이상 상승했고,
올해들어서만 4.4배가 뛰면서 시가총액으로 삼성전자를 가볍게 제쳤습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테슬라 주가의 거품 논란이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만,
시장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기대감이 큰거 같습니다.
전기자동차 뿐 아니라, 화성으로 쏘아올리려는 우주왕복선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10년만 가면 좋겠습니다. ^^;;
테슬라는 주식에 대한 이슈뿐만이 아니라, 기술개발에 대해서도 주목할만한 회사입니다.
앨론 머스크는 말로만 일하는 CEO가 아닌것이 분명하니까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