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해 '오세훈'과 뜨는 해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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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소담소담
2012년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치러진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내년의 선거는 올해의 정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리 말해, 현재 전개되고 있는 모든 정치적인 상황은 내년 선거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내년이라는 미래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내년 선거를 앞두고 그 존재의 의미가 급속히 약화되는 사람과 그 반대로 그 의미가 급속히 부상하는 사람이 있다. 즉 내년 선거를 앞두고 현재 ‘지는 해’와 ‘뜨는 해’가 있는 것이다. ‘지는 해’는 누구인가? 나는 ‘지는 해’의 대표적인 정치인이 서울시장 오세훈이라 생각한다. 오세훈 시장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지는 해’가 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가 민심을 저버리고 시대에 역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