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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건축 동네안테나

2차토론 [모방과 창조 - 대가시대의 한국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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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의 정체와 지속가능성 2차 토론회가 열립니다. 


[1차 토론 : 건축의 경계와 범위-건축과 문화, 건축과 타 예술]에 이어 2차토론 [모방과 창조 - 대가시대의 한국건축]라는 주제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립니다. 

취 지 
  해방 이후 근현대 한국건축을 비롯한 문화, 예술분야는 소수의 거장, 대표적 작가들에 의하여 주도되고 이끌어져 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80년대에 이르기까지 폐쇄된 통제사회, 후발문화국이라는 한정적이고 제한된 사회에 살면서 밖으로 시선을 향했던 소수의 엘리트, 예술가들은 천재적인 자신의 역량, 그리고 사회에서의 기대감 및 자신들의 사명감으로써 우리의 문화예술계를 건설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모방을 넘어 창조의 세계로 향하는 문화적 장벽과 고개를 쉽사리 넘을 수 없었고, 새로운 도약과 출발의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현재에까지 많은 영향과 그림자를 남기고 있기도 하다. 
  우리가 자주적이고 자발적인 의지로써 문화를 이끌어 온 지도 70여 년에 이르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예술적으로 학술적으로 보다 더 정리되고 확고한 입장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 및 예술적 업적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평가는 거의 전무하였다.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의 발달을 위하여 건축을 비롯, 공연예술분야와 미학 전문가, 그리고 거장들로부터 배움을 받은 후학들을 모시고 ‘모방과 창조’라는 제하에 진정한 한국건축, 예술의 정체성과 그 가치에 대한 토론을 갖고자 한다.

진 행
김광현(서울대학교 교수)

주제발표
김미상(건축역사,이론,비평/루벵카톨릭 대학/친환경건축연구센터 연구교수)

토론자
정만영(건축이론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종호(건축설계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관형(미 학  /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원)
김기영(무 용 / 국민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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