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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I T일반

이더리움 드디어 2막의 시작, 상승 랠리 축포를 터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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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랠리

2022년 10월 26일 비트코인등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랠리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영향권을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장은 반응했습니다. 더불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호재를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특이 이번 상승랠리의 시작점에서 주목되는 것은 이더리움입니다. 최근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서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오늘 1ETH 가 214만원을 기록하면서, 전일 대비 10% 가량 상승했습니다. 

 

최근 이더리움은 하드포크 머지로 큰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이더리움의 하드포크 머지는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전환하며, 스테이킹 등을 기반으로 이더리움 생태계 자체를 뒤흔드는 사건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컸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하드포크 이후에도 이렇다할 시장의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의 둔화가 암화화폐 투자 심리를 강하게 누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막의 시작

오늘 시작된 상승이 순간의 기술적 반등일지, 심리적 변곡점이 돌아선것인지는 하루이틀 더 두고봐야하겠지만, 이제 본격적인 이더리움 시대의 2막이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는 '2022 웹 3.0 보고서 - 블록체인 비교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의 대항마가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이 1세대 암호화폐를 상징한다면, 이더리움은 지분증명을 통해 본격적인 2세대 암호화폐의 대장주로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러시아 이민자 출신 캐나다인 비탈릭 부테린을 중심으로 개발된, 이더리움 생태계가 앞으로 전세계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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