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시험 문제풀이 전략
1) 문제지를 정독하라
문제의 지문은 답안을 도출하도록 요구하는 출제자의 조건이다. 따라서 출제자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찾아내어 계획안을 만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중요한 요구조건을 파악하 위해서는 분제지를 정독하여야 하며, 차분한 마음가짐을 유지하여야 지문을 잘못 보거나 해석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2) 설계지문은 객관적인 해석이 되어야 한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현상설계를 통한 창조적인 대안을 요구하기 보다는 주어진 설계조건 및 현황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해결 및 반영 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다. 설계지문은 최대한 객관적 입장에서 해석되어야 하며 주관적인 해석은 요구 답안과 다른 결과물을 낳게 된다. 따라서 가장 일반적이고 객관적이며 각론적인 해석이 밑받침이 되도록 지문을 해석하여야 하며, 계획안에 반영되도록 한다.
3) 쉬운 문제부터 풀어라
건축사 시험을 치르다 보면 쉬운문제도 있고 어려운 문제도 있다. 이런 경우 어떤 순서로 해결하느냐가 시험의 당락을 결정짓는 전략이 되기도 한다. 주어진 시간에 풀어야 하는 문제를 전체적으로 훑어본 후 소과제별로 해결순서와 시간을 결정하여야 한다. 이때 가능하면 쉬운 문제를 먼저 해결하여 기본 점수 확보와 심리적 안정을 꾀하도록 한다.
4) 문제해결 시간을 준수하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대시간을 결정하여 시간을 안배하고, 자신이 결정한 시간 내에 반드시 문제의 답안을 완성하여야 한다. 미완성 답안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지만, 완성된 도면은 기본점수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해마다 채점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다보니 완성한 경우에도 기본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평상시에 시간내 완성하는 연습을 하여야 하며, 각 소과제별 기준시간을 정하여 두도록 한다.
5) 각 소과제별로 답안을 완성하라
여러개의 소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답안을 완성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가능한 한 각 소과제별로 답안을 완성하고 다음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시험에서는 어떤 과제를 먼저 해결하고 답안을 완성할 것이냐 하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6) 모든 소과제의 답안을 완성하라
1교시와 3교시에서 하나의 소과제라도 답안을 완성하지 못하면 합격할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든다. 하나의 소과제를 포기하고 배치계획이나 단면설계와 같은 특정한 소과제에 주력하였을 경우에 자신이 목표한 점수를 득점하지 못하였을 경우 합격에 치명적인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소과제에 대한 준비를 하여야 하며 시험정에서도 반드시 모든 답안을 완성하여야 한다.
7) 상위조건(주요 설계조건)을 고려한 계획안이 되도록 한다.
시험에서 설계조건은 다양하게 주어진다. 모든 조건을 100% 만족시킨 답안을 작성한다면 좋겠지만 실질적으로는 60%의 득점을 하여도 합격할 수 있다. 그런데 평균 60%의 득점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며 특히 최근의 합격률로 보아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주요 설계조건을 어느 정도 만족시키면 합격할 수 있으며, 상위조건에 해당하는 사항 위주의 계획이 되도록 한다.
8) 마음을 비워라
반드시 합격하여야 한다는 부담감은 완벽한 답안을 만들려는 의욕을 부추기게 되며, 소과제별 해결시간을 지키지 못하여 미완성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합격한 수험생들의 대부분과 고득점으로 합격한 수험생들도 완벽한 답안을 작성하지 못하며 부분적인 오류나 실수에 의한 답안을 작성한다. 따라서 전체적인 시간과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답안을 제출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며 평상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는 목표의식은 좋지만 전략적인 접근과 욕심을 포기하지 못하면 실패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9) 타임 스케줄을 정하자(시간사용 계획)
1교시 (대지계획) |
전략수립 | 10분 | 문제유형 및 난이도 파악 |
대지분석 | 1시간 5분 | 정독 5분, 계획 35분, 작도 25분 | |
배치계획 | 1시간 45분 | 정독 10분, 계획 50분, 작도 45분 | |
계 | 3시간 |
2교시 (건축설계1) |
정독 | 15분 | 3번이상 정독 |
계획 | 1시간 45분 | 계획의 완료, 동선정리 | |
작도 | 1시간 | ||
계 | 3시간 |
3교시 (건축설계2) |
전략수립 | 10분 | 문제유형 및 난이도 파악 |
단면설계 | 2시간 | 정독 5분, 계획 40분, 작도 1시간 15분 | |
구조계획 | 50분 | 정독 5분, 계획 25분, 작도 20분 | |
계 | 3시간 |
본인의 능력에 맞게 전략수립, 지문정독, 계획, 작도로 나누어 과제별로 시간사용 계획표를 작성하여 가급적 그 계획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한다. 물론 위의 도표는 사용의 한 예이다. 1교시 배치와 어떤 과제가 복합 되느냐에 따라 시간계획이 다를 수 있으며, 소과제에 따라서 시간사용 계획은 다를 수 있다. 또한 사람마다 잘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시간 사용 계획표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계획표는 만들어 반드시 지켜나가도록 해야하며, 내가 정한 것이 무리가 없는지 매번 문제를 풀 때 마다 검토하고 재수정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카이스에듀 건축사 자격시험 가이드에서 참고하였습니다. by 카이스 건축사 수험연구회)
'그외 > 상식,자격증,스펙'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건축사 자격시험 1회] 일반 및 특별전형 시행공고 (0) | 2019.12.05 |
---|---|
[건축사 시험] 고득점을 위한 수험 전략을 통해 합격하기 (0) | 2019.09.17 |
[건축사] 시험을 위한 수험생의 자세와 준비사항 (0) | 2019.08.31 |
법학전문대학원 LEET 반영비율, 서울대 로스쿨 30% - 2020년 로스쿨 입시 (1) | 2019.08.01 |
2019년도 건축사자격시험 일반 및 특별전형 시행공고 일정확인하기 (0) | 2019.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