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못하고 어디가면 꼭 하나씩 챙겨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잘 만들어진 카달로그 인데요.
디자인이 잘된 카달로그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탓에,
집에는 여러 브랜드의 카달로그들이 정리되지 못한채 쌓여있습니다.
이렇게 짐짝처럼 접혀져 있는 것보다는 블로그에 올려서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삼성역쪽에 들렀다가 1층에 카페가 있어서 혼자 커피좀 마실려고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젊은 분들이 삼삼오오 열정적으로 일하면서 토론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나도 저런 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위대한 일들이 탄생하는 곳, STAGE9 이였습니다.
스타트업 비지니스 부스터 공유오피스
"스테이지나인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로켓스페이스(Rocket Space)'를 벤치마킹한 공유 오피스입니다.
스테이지나인은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투자부터 교육, 채용까지 돕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허브입니다.
이제 비즈니스 부스터 스테이지나인에서 꿈의 무대를 펼치세요"
요즘 공유오피스들이 많아지다보니, 대부분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는데,
이 안에서도 차별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과 생각들이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스테이지나인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표방해서 인지, 열정적인 힘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EWORK만큼이나 영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도 놀라웠습니다.
1층을 카페로 만들어서 개방적이고 편안한 느낌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FASTFIVE를 이용하고 있는데, FASTFIVE는 국내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딱딱한 느낌을 지우기가 힘듭니다.
공유공간도 편안함보다는 회의를 위한 업무공간의 확장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FASTFIVE 삼성2호점은 로비가 넓고 쾌적한 편입니다. (그나마)
스테이지나인의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송도점, 광주 충장점, 광주 금남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전라도 광주광역시는 스타트업 불모지나 다름없는데,
광주지점들을 유치한 이유는 전략적 방향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전라남도에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굳이 비유를 하자면 전라도가 캘리포니아 느낌이 물씬 풍기지 않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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