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마트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주식시장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3월 대폭락했던 주식시장은, 8월까지 랠리를 계속하며 상승했습니다.
백신은 언제 나올지 모르며, 경제는 둔화되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사람들은 여전히 세상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각자의 안전한 울타리안에서 소극적 행동을 보이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 모든 것들도 끝이 날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변하여 나스닥, 코스닥 랠리를 지속시켰습니다.
연신 고점을 돌파하며 상승하던, 나스닥은 애플, 테슬라, 아마존과 같은 대형 기술주들이 주도를 했습니다.
한편에서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넘어서는 주가상승에 대하여 위험을 경고했지만,
개인, 기관 투자 모두 나스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그러던 9월 03일 목요일, 나스닥이 -5% 가까이 하락하며 충격을 줬고, 다음날이 9월4일도 -1.27%하락하며 9월 대폭락장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9월 3일 나스닥 폭락으로 인하여 아마존 제프 제이조스는 90억달러 가까운 자산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하락을 다들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닙니다.
특히, 워렌 버핏을 비롯한 투자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주식이 너무 올랐기때문에, 수익실현을 위해서라도 매도행렬이 이러질것이고,
이로 인한 폭락장이 올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를 모두 보유하고 있었지만,
폭락전인 9월 2일에 테슬라와 애플을 매도했으며, 9월 4일에 엔비디아를 당일 장이 열리자마자 매도하여 손익을 실현하고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타이밍이 참 절묘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폭락을 예상할수밖에 없었던, 절묘한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바로 테슬라와 애플의 액면분할이 같은날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2020년 8월 31일 애플과 테슬라 모두 액면분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인해 두 회사의 주식은 시장유동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애플과 테슬라가 나스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이러한 두 회사의 주식이 동시에 액면분할한 것은 시장을 충분히 흔들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액면분할이 이루어지면, 저가매수의 기회로 보기때문에 주가가 상승할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저가매수의 기회보다는 분할매도의 기회가 더 커진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인, 프로그램, 기관 모두에 액면분할은 그동안 오른 주식을 분할매도할 수 있는 타이밍이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처럼, 국내 회사들의 액면분할 후 주식변동을 보면, 특히 삼성전자같은 대형주마저도 액면분할후에는 주가가 하락하고,
다시 상승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타이밍이 애플과 테슬라 2개 대형주가 동시에 액면분할을 함으로써, 지수자체에 영향을 주게 되었고,
이는 프로그램들의 자동매도를 부추기는 효과를 낳게되었습니다.
한번 시작된 폭락장이 쉽게 정리될것이라 생각되지가 않습니다.
이미 많은 개인들이 수익을 보고 있고, 이정도면 수익을 실현하고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주가가 전반적으로 올라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약 -15%는 생각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고점대비 15~20%%하락한 지점이 저항선이 될것 입니다.
애플의 경우는 종가기준 134달러가 고점입니다. 약 110달러가 저항선이 될듯합니다.
테슬라의 경우는 종가기준 498달러가 고점입니다. 약 400달러가 저항선이 될듯합니다.
나스닥의 경우는 12,056달러가 고점입니다. 약 9,645달러가 저항선이 될듯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최대한 빨리 빠지시고,
한달정도 이내에 애플이 120달러 밑으로 내려가면 분할 매수를 시작합니다.
테슬라는 450달러 밑으로 내려가면 분할 매수를 시작합니다. 현재로서는 이 방법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플과 테슬라는 조정을 거치면 다시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염려마시고, 9월 하락장을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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