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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고층 건물은 대부분 부산 해운대구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전국 초고층 건물의 35%가 몰려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마천루 지역입니다.
17일 국토해양부는 '2011 건축물 현황 통계'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62동의 초고층 건물중, 41.9%(26동)는 포스코 건설이 시공한 '더 샵'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두산건설이 9동, 삼성물산이 6동 등의 순입니다.
포스코 건설은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64층) 4동, 부산 해운대구 더샵센텀파크 1차(51층) 9동과 2차 (50층) 3동, 더샵센텀스타(51~60층) 3동, 부산진구 더샵 센트럴스타(58층) 1동, 서울 광진구에 더샵스타시티(58,50층) 2동, 동탄신도시의 메타폴리스(55~66층) 4동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부산 해운대구에 전국 초고층 건축물의 35.5%인 22동이 몰려 있었습니다. 포스코건설의 더샵을 비롯, 80층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해운대 아이파크, WBC the PALACE 등이 자리했습니다.
서울에는 초고층 건물 14동이 있으며, 이 중 8동이 강남구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삼성동 무역회관,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카데미스위트 등입니다. 또 광진구에는 더샵스타시티 2동, 더 클래식 500 1동으로 3동이 있으며, 영등포구 한화금융센터 63, 양천구 현대하이페리온, 구로구 디큐브시티 등 각 1동이 자리했습니다. 이외에 대구 수성구에 8동, 인천 연수구 4동, 동탄 신도시인 경기 화성에 4동 등이 분포했습니다.
초고층 건축물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 송파구에 123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가 착공했고, 마포구 상암동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용산역세권 등에 초대형 건축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방은 부산 해운대구에 108층 규모의 관광리조트 랜드마크타워 등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고층 건축물은,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면서, 고밀도의 인구를 수용하여 도시의 평균과밀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 녹지면적을 충분히 만족시킨다면, 미래 친환경 건축물로서 저탄소저에너지 건축이 가능해 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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